제9차 KWMF 여성세계선교사대회 | 꿈을품은동반자 2019년 3월 7-13일

제 9차 KWMF 여성 세계 선교사 대회에 부쳐
2019. 3. 7-13. “꿈을 품은 동반자”

“다 함께, 꿈도 함께, 아픔도 함께, 즐거움도 함께, 사역 개발도 함께, 성령님과 함께”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성 선교사 여러분,
2019년 새해에도 하나님의 선교를 이루어 가는 기쁨이 충만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지금 선교는 여러분의 헌신, 땀과 눈물과 봉사와 믿음을 통하여 열방 땅끝까지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국 기독교 역사와 선교 역사를 바라 볼 때, 그 짧은 기간에 지금 한인 선교사님들이 이루어 놓은 업적은 세계선교에 기여한 바가 지대하며 또한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귀중한 선교 사역을 이루어 놓고 전문적으로 기록으로 편찬하는 일에 전문성이 부족한 것과 국제대회에 발표할 수 있는 언어 구사 능력의 제한성 때문에 리더쉽에서 소외되는 안타까운 경우가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1960 년도에 열 손가락 으로 세웠던 선교사님들이 국내외 선교 사역을 통해서 개척 정신으로 열방으로 나갔습니다.

1988년 제1차 세계한인선교대회가 빌리 그램함 센타 소재 시카고 위튼 칼리지에서 열렸을 때 한인 선교사 수가 500명 내외 였습니다. 당시 해외 한인선교사님들이 미국으로 들어올 수 있는 비자 발급이 까다로워 Billy Graham 센타의 적극적인 협조로 빌리 그라함 목사님이 한인선교사 들의 비자를 위해 직접 초청장을 발부하여 약 130 여명의 선교사님들이 1차 세계선교대회 참석 할 수 있었고, 그로 인해 한인 선교의 획기적인 선교 운동과 역사가 펼쳐 지게 되었습니다. 그 때 모든 참석자들의 하나님께 구한제목: 2000년이 될 때 일만명의 선교사를 파송해 달라고 매달려 기도했습니다.

2000 년도에 제4 차 선교대회가 시카고 위튼 대학에서 모였을 때 선교사가 얼마나 모인지 아십니까? 선교사가 700 명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2,500명 모여 총 3,200 명이 모여 선교대회를 거행 했습니다. 2000년 7월 현재 한국 교회가 파송한 선교사님들이 10,200 명이었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신실하게 응답하셨습니다.

그 후에도 선교사 파송은 2015년 까지 점진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27,205 명 이었습니다. 신기하게도 2016 년에는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2017년 부터 완만한 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8년 연말까지 27,994명의 선교사가 171 개국에서 할동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여러분

대한민국의 위대한 딸로서 세계속에서 하나님의 선교역사를 만들어 가는 성숙한 선교사로써의 역경과 어려움을 겪은 풍성한 현지의 체험적 임상경험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니며, 이제 한국 선교 새로운 반세기를 향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성숙한 선교를 수행 하기 위하여 우리는 새로운 파라다임 쉬프트를 구현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여러분 중에서 싱글 선교사로 사역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또한 사모 선교사로써 사역을 감당하시는 분도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모 선교사의 경우 남편 선교사와 함께 같은 소명을 받아 나오신 분도 계시겠지만, 단순히 남편의 사역을 따라 선교현장에 나온 분들도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 경우에 남편을 내조하며 가족들을 챙기는 것 외에, 다양한 사역들을 선교현장에서 경험해야하는 현실은 예상외로 스트레스로 쌓일 수 있는 일 입니다.

그리하여 발생하는 부작용으로 때로는 건강을 상실 할 때도 있고, 가족 간의 관계가 무너지는 것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더 큰 것은 영적 탈진 현상이 일어 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여전히 자녀교육은 가장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부분 일 것입니다.

저는 선교 현장의 관계를 성숙하게 수행하기 위하여 우리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일상 가정생활, 이웃들과의 관계, 타 선교기관 간의 관계, 팀원과의 관계와 더불어 여러가지 관리해야 할 일들에 대하여는 관리 메뉴얼을 만들어서 누구나 어디서든지 간편하게 볼 수 있게 만들면 좋겠습니다. 사역관리, 재정관리, 학사관리, 인사관리 등…. 또한 선교사는 선교 파송 교회 및 파송 단체와의 끈임없는 교류와 상호 통신이 필요합니다. 때로는 정기적으로 보고 해야 하고, 때로는 파송 교회의 지도와 양육을 요청해야할 때도 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곳엔 어디서나, 무엇 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이 인간 관계의 원만한 형성일 것입니다. 대인 관계에서 남을 세워 주고, 상대방을 이해 하는 차원에서 관계를 갖는다면 정상적이고 올바른 관계가 오랫동안 유지 형성되어 좋은 친구가 되고 아름다운 신뢰 관계가 형성 될 것입니다.

이번 선교대회를 통하여 새로운 선교의 마당이 펼쳐지는 좋은 계기가 되고, 선교사 상호간의 네트웍을 통하여 지식, 정보교환 , 교제 및 미래지향적인 선교 동원 및 전략과 활동이 고취되기를 희망합니다. 특별히 선교 후반기 선교사 사역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좋은 계기가 되어 리더쉽의 이양 혹은 전환이 원만하게 이루어져 차세대 선교사 혹은 현지인들이 우리들이 이뤄놓은 터전위에서 더 좋은 열매가 수확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특별히 닫힌 선교에서 더욱 열린 소통하는 선교로, 나누며 또한 배우는 즐거운 선교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헌신한 선교사역이 선교현장에서 복음에 진보의 역사가 일어나고 개인과 가정에서 누린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가 다른 사람들에게 흘러 나가 한국 나아가 세계 선교역사의 한 페이지를 쓰는 위대한 하나님의 종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019 KWMC 대표의장
이상진